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가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이 개인적으로 협회 이름을 무단 전용했다며 대국민사과를 요구했다.
인의협은 24일 발표한 논평에서 "경만호 회장이 지난 22일 주도한 <대한민국의 오늘을 우려한다>(일명 10인 선언)은 앞서 진행된 ‘보건의료인 2450인 민주주의 수호와 의료민영화 저지를 위한 시국선언’에 대해 반대하는 일종의 반시국선언"이라며 "10만에 가까운 대한의사협회 전체 회원의 의사를 제대로 수렴한 것인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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