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정이 지난해 도민여론에 부딪혀 좌초했던 국내영리병원 추진을 올 들어 ‘투자개방형 병원’으로 명칭을 바꿔 재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시민사회진영의 반발 강도도 더욱 거세지고 있다. 도민반대에 부딪힌 사안을 재추진할 경우 ‘김태환 지사 퇴진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맞서고 있어 올 한해 도민사회의 ‘뜨거운 감자’가 될 전망이다. [기사 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