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 10명 가운데 7명은 영리병원 도입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연대 대구지부가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경북대병원과 동산의료원 환자·보호자 16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환자 보호자의 75.3%가 영리병원 도입을 반대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자는 18.7%였고 찬성 의사를 밝힌 응답자는 6%에 불과했다. 반대 이유로는 '의료비 폭등'(45.0%)이 가장 많았다.
[기사 원문]
의료연대 대구지부가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경북대병원과 동산의료원 환자·보호자 16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환자 보호자의 75.3%가 영리병원 도입을 반대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자는 18.7%였고 찬성 의사를 밝힌 응답자는 6%에 불과했다. 반대 이유로는 '의료비 폭등'(45.0%)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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