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정부의 영리병원 허용 방침에 쓴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얼마 전 “세계에 희한한 제도(건강보험제도)를 우리가 갖고 있는데 소중하게 갖춰 나가야 한다”며 영리병원 허용에 반대했던 그는 엊그제 “미국이 의료 민영화의 실패를 개혁하고 있다”면서 “(영리병원을 도입하려는) 우리는 거꾸로 가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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