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의료 운동본부

조회 수 2357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Extra Form
[메디게이트] "당연지정제 폐지, 서민에게 의료재앙"
통합민주당, 의협 규제개혁안 정면 비판

통합민주당이 2일 의협과 이명박 정부 인수위원회의 당연지정제 폐지 혹은 완화 주장에 대해 "서민에게 의료재앙이 될 것"이라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유종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당연지정제 폐지와 의료보험 민영화는) 돈 많은 사람들만 높은 의료혜택을 누리는 부자병원과 열악한 시설의 서민병원으로 나뉘고, 그나마 돈 없는 국민들은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해 병원 문전에도 가지 못하는 불행이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 대변인은 특히 보건복지가족부가 24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당연지정제 완화방침을 언급하지 않은 것을 두고 "우선 총선에서는 불리하니까 빼고, 총선으로 절대 과반수 의석을 얻으면 강행추진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정부가 민간의료보험 활성화를 추진하면서 개인질병 정보를 민간 보험회사와 공유하는 방안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일"이라면서 "민간보험회사들은 고객을 자기 입맛대로 고르고, 1류 국민과 3류 국민으로 나눠 관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대변인은 "건강보험 당연지정제가 폐지되고 의료 민영화가 시행되면 돈없는 서민들은 약초 풀뿌리를 찾아 산야를 헤매고 단방약을 직접 만들어먹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한나라당이 만일에 안정적 과반수를 얻게 되면 한나라당 정권은 의료보험 민영화와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폐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종원기자 (jwjang@medigatenews.com)
기사등록수정 일시 : 2008-04-02 / 16:42:33
?
  • ?
    건강연대 2008.04.02 17:46
    유종필 대변인 현안브리핑

    □ 일시 : 2008년 4월 2일 오전 11시 55분
    □ 장소 : 당사 2층 브리핑룸

    ■ 당연지정제 폐지, 의료민영화 관련

    의료단체가 당연지정제 폐지를 골자로 하는 의료분야 규제개혁안을 어제 공개했다.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완화와 건강보험 민영화는 이명박 대통령이 후보시절 공약한 의료산업화 대책의 핵심 내용이다. 지난 2월 20일 인수위원회가 당연지정제 완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또 3월 10일 기획재정부의 ‘7% 성장능력을 갖춘 경제’ 실천계획에서 ‘의료 영리화’를 뒷받침하는 의료서비스 규제완화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인사청문회 자료에서 당연지정제 완화 방침을 밝힌 바 있으나 3월 24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는 관련 내용을 언급하지 않다. 대통령의 선거 때 공약인데 총선에서는 불리해질 것을 우려해서 공약에서 뺐다. 이것은 대운하와 마찬가지로 우선 총선에서는 불리하니까 빼고, 총선으로 절대 과반수 의석을 얻으면 강행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정부가 민간의료보험 활성화를 추진하면서 건강보험이 갖고 있는 개인질병 정보를 민간 보험회사와 공유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점이다. 이것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일이다. 개인의 질병정보가 민간보험사에 넘어갈 경우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민간보험회사들은 고객을 자기 입맛대로 고르고, 1류 국민과 3류 국민으로 나눠 관리하게 될 것이다.
    당연지정제 폐지와 의료보험 민영화는 ‘서민 의료재앙’이 될 것이다. 병원은 돈 많은 사람들만 높은 의료혜택을 누리는 부자병원과 열악한 시설의 서민병원으로 나뉘고, 그나마 돈 없는 국민들은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해 병원 문전에도 가지 못하는 불행이 올 것이다.
    서민들이 부자병원 문 앞에서 문전박대 당하는 일이 발생하게 될 것이다. 만일 건강보험 당연지정제가 폐지되고 의료 민영화가 시행되면 돈없는 서민들은 약초 풀뿌리를 찾아 산야를 헤매고 단방약을 직접 만들어먹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을 것이다.
    한나라당이 만일에 안정적 과반수를 얻게 되면 한나라당 정권은 의료보험 민영화와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폐지에 적극 나설 것이 분명하다. 통합민주당이 국민 누구나가 기본적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건강보험을 지켜내고, 정부의 부자병원 추진 정책을 막아내겠다. 1% 특권층을 위한 정권이 일방 독주하는 것과 서민의 건강을 통합민주당이 지켜냈다.

    2008년 4월 2일
    통합민주당 제18대 총선 중앙선대위 대변인실

  1. No Image

    [데일리메디] 政, DRG(포괄수가제) 기반 마련 착수

    政, DRG(포괄수가제) 기반 마련 착수 심평원, 2/4분기부터 DRG진료비 모니터링 방법 개선 정부가 참여기관의 진료기록부 사본 제출 간소화 및 현장의 즉시성 있는 목소리 반영을 가능케 하는 'DRG모니터링 업무 개선'을 통해 DRG 수가제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
    Date2008.03.24 By건강연대 수정
    Read More
  2. No Image

    [연합뉴스] "민영의보 법정 본인부담금 보장은 안돼"

    "민영의보 법정 본인부담금 보장은 안돼" 2008년 03월 24일 (월) 06:01 연합뉴스 김성이 복지측 입장천명..경제부처와 충돌 예고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경제부처를 주축으로 민간의료보험 활성화 차원에서 민영의보의 보장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
    Date2008.03.24 By건강연대 수정
    Read More
  3. No Image

    [데일리팜] 이재용 공단 이사장-김창엽 심평원장 사표

    이재용 공단 이사장-김창엽 심평원장 사표 복지부 산하기관장 줄사표…임원급 이상 재신임 평가 18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사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진 건강보험공단 이재용 이사장에 이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창엽 원장도 사표를 제출했다. 26일 복지...
    Date2008.03.26 By건강연대 수정
    Read More
  4. No Image

    [메디게이트] 새정부, 의료채권 발행 반대 여론 정면 돌파

    새정부, 의료채권 발행 반대여론 정면돌파 법제처 심의 거쳐 국회 법안 제출…시민단체 반발 예고 이명박 정부는 참여정부의 바통을 이어받아 비영리 의료법인이 의료채권을 발행, 자금조달을 할 수 있도록 법을 제정할 방침이다. 그러나 시장을 중시하는 새정...
    Date2008.03.27 By건강연대 수정
    Read More
  5. No Image

    [데일리메디] 적자덩어리 건강보험 개혁은 네덜란드식?

    새정부, 의료채권 발행 반대여론 정면돌파 법제처 심의 거쳐 국회 법안 제출…시민단체 반발 예고 이명박 정부는 참여정부의 바통을 이어받아 비영리 의료법인이 의료채권을 발행, 자금조달을 할 수 있도록 법을 제정할 방침이다. 그러나 시장을 중시하는 새정...
    Date2008.03.27 By건강연대 수정
    Read More
  6. No Image

    [데일리팜] 복지부 "개인진료정보 민간보험사 제공 불가"

    복지부 "개인진료정보 민간보험사 제공 불가" "집단적 진료통계 정보제공은 관련부처 협의" 이명박 정부의 민간의료보험 활성화에 대한 반대여론이 높아지는 가운데 복지부가 민간보험사에 개인진료정보를 제공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복지부는 민간...
    Date2008.03.28 By건강연대 수정
    Read More
  7. No Image

    [데일리메디] 총선 출마 보건의료계 후보자들 의료공약

    총선 출마 보건의료계 후보자들 의료공약 의료보장 확대에 초점…신상진 후보 "의료산업화" 보건의료계 지역구 후보자 14명이 내달 9일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 후보들은 직능 경험을 발판으로 보건의료 분야의 차별화된 총선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데일...
    Date2008.03.31 By건강연대 수정
    Read More
  8. No Image

    [데일리메디] "美보험사, 의료관광 한국 파트너 물색"

    "美보험사, 의료관광 한국 파트너 물색" KOTRA 보고서, 태국 파트너십 이후 인도·터키 잇달아 체결 미국 환자들의 해외의료관광이 더욱 많아질 전망이다. 최근 미국 주요 의료보험 가입 환자가 외국병원에서 보험혜택을 받으며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
    Date2008.03.31 By건강연대 수정
    Read More
  9. No Image

    [메디리포터] 민간의료보험 활성화 논쟁 재연되나

    민간의료보험 활성화 논쟁 재연되나 정부 의도대로 경제성장 동력 창출할 수 있을지 의문 권일섭 리포터 (is5543@naver.com) 기획재정부가 지난 10일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7% 성장능력을 갖춘 경제’라는 표제 아래,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의료서비스 분야...
    Date2008.03.31 By건강연대 수정
    Read More
  10. No Image

    [데일리팜] 진료비 환불신청, 심평원'폭주' - 공단'주춤'

    진료비 환불신청, 심평원 '폭주'-공단 '주춤' 홍보강화에 민원접수 이동…공단 "건수보다 질적 성장" 환자들이 납부한 진료비의 적정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진료비 확인민원이 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이동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
    Date2008.03.31 By건강연대 수정
    Read More
  11. No Image

    [디지털보사] 민간의보 활성화 놓고 여-야간 이견

    민간의보 활성화 놓고 여·야간 이견 한나라, 활성화 찬성…병원 영리법인 설립 허용도 민주당 반대…의료 양극화·의료 공공성 침해 오는 4월 9일 제18대 총선을 앞둔 가운데 영리법인 설립 허용과 민간의료보험 활성화 등 보건의료분야 정책에서 여·여간 입장 차...
    Date2008.03.31 By건강연대 수정
    Read More
  12. No Image

    [디지털보사] 강력 반발속 '健保 당연지정제' 잠수(?)

    강력 반발속 '健保 당연지정제' 잠수(?) '민영의료보험 도입'도…9일 '총선' 의식 관측 복지부, 대통령 업무보고서 제외 새 정부가 출범하면 공론화가 확실시되던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완화 및 민영의료보험 등을 포함하는 각종 보건의료정책 현안이 물밑으로...
    Date2008.03.31 By건강연대 수정
    Read More
  13. 미국 의보 엿먹어라

    미국 의보 엿먹어라 마이클 무어 새 다큐''식코 보험 들어도 불안한 2억5천만명이 주인공 목숨 담보로 돈벌어? 민간의보 겨눈 ‘전투명령’ 마이클 무어는 이번에도 미국 사회를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식상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
    Date2008.03.31 By건강연대 수정
    Read More
  14. No Image

    손학규 대표"건강보험 당연지정제 유지"

    [데일리메디] 손학규 대표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유지" 정부 시장주의 의료정책에 일침…"의료양극화 심화될 것"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정부의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폐지 움직임에 대해 강한 목소리로 비난하고 나섰다. 손학규 대표는 31일 오전 당산동 당...
    Date2008.04.01 By건강연대 수정
    Read More
  15. No Image

    "민간 의료기관은 당연지정제 제외"

    [데일리메디] "민간 의료기관은 당연지정제 제외" 의협, 2월 진흥원에 '규제개선 방안' 제출…'심사기준 계약제' 건의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민간의료기관의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제외를 주장했다. 의협은 지난 2월 건강보험 당연지정제를 비롯해 수가...
    Date2008.04.02 By건강연대 수정
    Read More
  16. No Image

    배우 전도연 "마이클 무어에 동의한다"

    김민선-김혜나, "대통령께서도 '식코' 보아야"…시사회후 영화 '식코' 강추 2008-03-31 09:18:56 [마이데일리 = 정경화 기자] 전도연 "마이클 무어에 동의한다" 배우 전도연을 비롯한 오만석, 김민선, 그리고 김기덕 감독 등 영화 '식코'의 시사회장을 찾은 배...
    Date2008.04.02 By건강연대 수정
    Read More
  17. No Image

    보험료 '으악' 혜택은 '글쎄'

    보험료 ‘으악’ 혜택은 ‘글쎄’ 민간의료보험 주도 美의료보장체제 문제 많아 조경진,이민영 기자 ( nice2088@kormedi.com ) 입력일 : 2008.04.02 15:10 / 수정일 : 2008.04.02 15:12 “아플까봐 겁이 납니다.” 미국 메릴랜드 주 엘리컷시티에 사는 재미교포 김 ...
    Date2008.04.02 By건강연대 수정
    Read More
  18. No Image

    "당연지정제 폐지, 서민에게 의료재앙"

    [메디게이트] "당연지정제 폐지, 서민에게 의료재앙" 통합민주당, 의협 규제개혁안 정면 비판 통합민주당이 2일 의협과 이명박 정부 인수위원회의 당연지정제 폐지 혹은 완화 주장에 대해 "서민에게 의료재앙이 될 것"이라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유종필 대변인...
    Date2008.04.02 By건강연대 수정
    Read More
  19. No Image

    [동영상] 이명박 대통령님, "영화 '식코' 꼭 보세요!"

    [동영상] 이명박 대통령님, “영화 ‘식코’ 꼭 보세요!” 보건의료 시민단체, 현정부 부자위한 의료제도 비판 2008년 04월 02일 (수) 17:47:32 최영정 기자 admin@hkn24.com 【헬스코리아뉴스】국내 보건의료 시민단체들이 3일 개봉하는 마이클 무어 감독의 영화...
    Date2008.04.02 By건강연대 수정
    Read More
  20. No Image

    손학규, 뒤늦게 ‘건보 쟁점화’ 포문

    [한겨레] 손학규, 뒤늦게 ‘건보 쟁점화’ 포문 관훈클럽 토론서 “당연지정제 폐지땐 의료 양극화” 비판 최현준 기자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는 이명박 정부의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폐지’ 방침이 “부자 병원과 서민 병원을 가르고, 국민을 분열시키는 재앙을 초...
    Date2008.04.03 By건강연대 수정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25 Next
/ 25

서비스 링크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