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의료 운동본부

조회 수 199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Extra Form
[데일리메디] '안티 의료계' 김성순, 보건복지 잔류 희망
"상임위 관계없이 보건복지 분야 관여"…민영의보 저지 의사 피력

의약분업을 주도하는 등 의료계와 반대되는 법안을 많이 발의해 '안티 의료계'로 알려진 김성순 당선자가 18대 국회에서도 보건복지 분야를 다루겠다는 의사를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17일 김성순 당선자 캠프에 따르면 김 당선자는 상임위 결정과 상관없이 보건복지 분야 정책에 제 목소리를 내겠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대 총선에서 '성분명 처방' 및 '국립 한의대 설치' 등의 공약으로 내걸었던 김성순 당선자는 지난 10년의 진보정부 보건의료정책에 핵심적으로 관여했던 인사다.

때문에 18대 총선 직후 의료계는 김성순 당선자의 상임위 결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이 같은 상황에서 김 당선자가 보건복지 정책에 강한 의지를 들어내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사정상 건교위에 가더라도 지역 현안(뉴타운) 문제가 해결되면 국회 하반기를 기점으로 복지위로 옮길 수 있다는 것.

그러면서 의정활동에 있어 김 당선자의 전문 분야인 보건복지 정책을 동료 의원들과 함께 하겠다고 했다.

민영의료보험 확대 등 새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검증도 철저히 하겠다는 의정활동 계획도 전했다.

김성순 당선자 캠프 관계자는 "건교위나 복지위에 상관없이 보건복지 정책은 김성순 당선자의 최대 전문 분야이기 때문에 정책적인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질 것"이라며 "지역 현안 문제가 해결되면 복지위로의 복귀도 신중히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캠프 관계자는 "새 정부에서 민영의보 확대 등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실력있는 의사들의 진료를 부유층이 점유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반대를 분명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영의보 반대를 위한 정책연대를 제안한 창조한국당 문국현 당선자도 복지위와 재경위 등을 상임위로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

List of Articles
번호 사이트 글쓴이 날짜
425 [사설]선택진료제, 완전 폐지가 바람직하다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1.06
424 "응답하라 문형표"…참여연대, 공개질의서 발송.“4대 중증질환 공약후퇴 논란·영리법원 찬성 등에 대한 입장 밝혀야”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1.06
423 [경향의 눈]‘원격진료’라는 판타지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1.05
422 선택진료제 사라지나…복지부, 폐지 혹은 축소안 논의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1.01
421 원격진료 반대 여론 확산…“의료영리화 발판”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0.31
420 임금 '동결' 서울대병원, 연봉 2억 넘는 의사는 '급증'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0.28
419 [국감브리핑] 서울대병원, 응급실 체류시간 평균 5배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0.28
418 '줄기세포 우려' 외국 영리병원에 제주도 '집착'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0.24
417 ‘적자 비상’ 서울대병원,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조정해보니…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0.22
416 [인천] '영리 논란' 종지부…송도 국제병원 비영리로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0.22
415 “중소병원 위기? 수익률로는 미국 영리병원급 이상”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0.22
414 [2013국감]"영리병원 도입, 신중 접근"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0.22
413 경기도의료원 출연금 59% 삭감…"공공의료 존립 위협"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0.11
412 정부 ‘2~4인실 건보 적용’ 추진에 병원협 “의료의 질 생각해야” 반대 뜻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0.11
411 대형병원 5곳, 비싼 고급병실이 41%… 일반실 입원에 3일 걸려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0.11
410 노환규 회장 “원격의료 법안 청와대 직접 챙겨…반드시 저지”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0.07
409 국내 첫 제주 영리병원 승인 결국 해 넘기나?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0.07
408 진주의료원 재개원 조례 추진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0.02
407 진주의료원 강제 퇴원 환자, "고통 극심"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0.02
406 19개 시민사회단체 ‘대선공약 파기’ 공동 대응 나선다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0.0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25 Next
/ 25

서비스 링크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