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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재완‧고경화‧안명옥 카드 '급부상'
청와대, 박미석 사회정책수석 사표 수리

부동산 투기 및 서류조작 그리고 논물표절 등의 의혹을 받아 왔던 박미석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후임 인선에 대해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차기 사회정책수석으로 가장 이름이 많이 오르내리는 인사는 박재완 정무수석,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 안명옥 의원 등이다.

박재완 정무수석의 경우 최근 청와대가 박 수석을 사회정책수석에 임명해 정무라인을 교체하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고 입장표명 한 바 있다. 하지만 박 수석의 기용은 청와대와 한나라당의 조율에 따라 상황이 달라 질 수 있다는 게 지배적인 분석이다.

정치권 한 인사는 "청와대가 박 수석 기용을 부인하고 있지만 최근 청와대가 한나라당의 추경예산 불가론을 수용한 것처럼 이번에도 한나라당의 요구를 들어줄 가능성이 있다"며 "왜냐하면 당 지도부도 청와대 인적시스템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당·청 조율을 매끄럽게 할 수 있는 정무라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따라서 사회정책 업무에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박재완 정무수석을 사회정책수석으로 수평이동 시키고 정무라인을 새롭게 개편하자는 주장이 부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즉, 지난 추경편성안에 이어 사회정책수석 인사 역시 정무라인 개편을 요구하는 한나라당의 의견을 청와대가 받아들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고경화‧안명옥 의원은 각자 17대 국회에서 보건복지통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이 여성의 몫이었다는 점에서 힘이 실리고 있다.

고경화 의원의 경우 지난 18대 총선에서 서울 구로을에 출마해 낙선된 인사라는 점에서 청와대가 수석으로 기용하기에는 부담이 있다는 일각의 우려도 있지만 능력 면에서 탁월하다는 의견도 많다.

정치권 인사는 "고 의원은 17대 국회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맡는 등 큰 활약을 펼친 바 있다"며 "보건복지 전문가로서 사회정책수석직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된다"고 전망했다.

이 인사는 또한 "안명옥 의원 역시 산문인과 전문의 출신으로 보건복지 전문가이며 당초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하마평에 올랐던 인물로 충분히 사회정책수석으로도 거론될 수 있다"며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다른 기관의 수장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의료계 및 정치권 일각에서는 안명옥 의원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으로 점치고 있기도 하다.

이 외에도 동서대 김대식 교수와 성신여대 김태현 교수 역시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김대식 교수는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선대위 공동네트워크팀장을 맡았고, 17대 인수위에서 사회교육문화분과위 위원으로 활동했다. 정부 출범 때 이미 사회정책수석 후보에 올랐던 인물이기도 하다.

또한 김태현 교수의 경우는 지난 대선 때 한나라당 중앙선대위 양성평등본부장을 지낸바 있다.

김영남기자 (mah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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