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의료 운동본부

조회 수 635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건강보험 재정운영위원회 위원들께 드리는 글

오늘(18일) 2009년 건강보험 수가가 재정운영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결정됩니다.

가입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건강보험 재정을 감시해야하는 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한 순간입니다.

공단은 수가인하의 연구결과와 위원회의 수가동결 방침에도 불구하고, 대한의사협회를 제외한 모든 공급자단체와 작년(1.94%)보다 더 높은 수준에서 협상을 마무리 했습니다.

건강보험 수가는 정치적 타협의 산물이 되어서는 안 되며 객관적인 자료에 기초하여 결정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정부와 공단은 스스로 추진한 연구결과를 부정하면서 무원칙한 협상을 진행하였으며, 협상성사에만 매달리는 나머지 과도한 수가인상을 자초하였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또한 최근의 어려운 경제현실은 아랑곳하지 않고 작년을 훨씬 상회하는 인상률은 국민을 납득시키기 어려울 것입니다.

수가협상은 건강보험 재정과 연계되며 가입자 입장에서는 보험료 부담과 직결됩니다. 의료계 요구를 필요이상 반영한 수가인상은 국민에게만 부담을 전가시킨 것으로써 수용하기 어렵습니다.

수가인상률이 환산지수 연구결과에 따라 객관적으로 결정되기보다, 공급자단체의 요구를 암묵적으로 수용하는 과정에서 정치적으로 결정되어왔던 관행을 올해도 되풀이 하고 있는 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가입자들을 대표하여 신중한 판단과 결정을 내리실 것을 기대합니다.

2008. 10. 17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6 4차 워크샾: 한국사회 복지에서 건강보험의 위상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4.07.03 4488
155 의료민영화 반대 3대 긴급행동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4.06.23 5309
154 부대사업 전면 확대를 허용하는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에 대한 의견서 제출운동 무상의료운동본부 2014.06.18 5729
153 [의료민영화저지 범국본 기자회견]병원 부대사업 확대, 영리자법인 가이드라인 폐기 투쟁선포 기자회견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4.06.17 4834
152 [의료민영화저지 범국본 기자회견]박근혜 정부의 병원 영리부대사업 확대와 영리자회사 설립 강행 추진을 규탄한다 !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4.06.11 4920
151 [의료민영화저지 범국본 기자회견] 100만서명 중간발표 및 진주의료원 폐원 1년 재개원 촉구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4.05.30 5368
150 무상의료운동본부 대표자회의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4.05.19 6134
149 [의료민영화저지 범국본 기자회견] 의료민영화 정책중단 촉구 농성돌입 기자회견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4.05.14 5000
148 의료민영화.영리화의 진실 영상 무상의료운동본부 2014.05.09 5649
147 [의료민영화저지 범국본 기자회견] 다큐 영상 <의료 민영화·영리화의 진실>을 발표에 부쳐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4.05.09 5017
146 제3차 정책위원회 워크샾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4.04.25 6265
145 [의료민영화저지 범국본 기자회견] 4.7 보건의날 기념 의료민영화정책 폐기 촉구 기자회견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4.04.09 5097
144 2014년 2차 정책위원회 워크샾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4.03.31 7084
143 [의료민영화저지 범국본 기자회견] <의료민영화·영리화 저지와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출범을 선언한다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4.03.26 5596
142 [의료민영화저지 범국본 기자회견] 원격의료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 즉각 철회하라!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4.03.26 5544
141 [의료민영화저지 범국본 기자회견] 국민 기만, 의료민영화 정책 수용 ‘의사협회와 정부의 2차 밀실합의’는 폐기되어야 한다!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4.03.18 5305
140 [의료민영화저지 범국본 기자회견]복지부·의사협회의 ‘의정합의’ 규탄 및 범국민적 의료민영화 저지 투쟁 선포 기자회견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4.02.19 6088
139 '의료민영화(영리화) 저지와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준)'출범 기자회견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4.01.28 7863
138 [워크샾] 박근혜 정부의 의료민영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잘 마쳤습니다.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4.01.28 6852
137 [워크샾] 박근혜정부 의료민영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4.01.20 818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Next
/ 14

서비스 링크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