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의료 운동본부

조회 수 366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남인순 의원 면담
11월 3일 
국회의원회관
참석자: 남인순 의원, 김봉겸(보좌관), 김경자(민주노총), 이경민(참여연대), 최규진(보건의료단체연합), 김재헌(무상의료운동본부)

- 규제프리존, 금융위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가이드라인, 보건복지분야 예산안에서 보건의료빅데이터플랫폼구축사업 이 세 가지만큼은 통과시키면 안 된다고 강조함.
- 남의원 측은 규제프리존은 그대로 통과시킬 수는 없을 거라고 얘기함.
- 우리가 금융위의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가이드라인도 중앙과 소통 없이 금융위가 그냥 추진한 것이냐고 했더니 맞다고 함. 남의원 측은 사실상 수장만 바뀐 것이지 그 밑에는 전부 박근혜 때 사람들이어서 이런 것들이 계속 추진되는 것이라고 함.
- 남의원 측은 보건의료빅데이터플랫폼구축사업에 대해선 한번 검토해보겠다고 함. 기본 입장은 공익적 연구 목적 외엔 안되고, 비식별화 조치 철저히 하는 선에서 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함. 이에 우리 측은 비식별화조치의 한계와 한국적 상황에서 위험성을 계속 강조함.
- 남의원 측은 막으려면 정무위 측에 정보를 제공하고 압박할 필요가 있다고 함. 정무위 소속 이학영 의원에게 적극 의견전달하라고 함.

남인순 의원 나간 후 김봉겸 보좌관과의 대화
- 김보좌관은 보건사기방지특별법 문제가 심각하다고 함. 필리버스터에 관심 쏠려 있을 때 이걸 통과시켰다고 함. 민간보험사가 보험사기 의심 시 심평원에 요구하면 개인건강정보 다 넘겨줄 수 있다고 함. 실제 이 법안 하에서 굉장히 많은 건강정보가 넘어갔다고 함. 이를 위해 별도의 업무 기관을 만들어 건보재정 76억이 들어가고 있음. 즉, 민간보험사 도우미 역할을 위해 건보재정을 들어가는 상황. 이 법 폐기시켜야 한다고 함. 심지어 심평원이 민간보험사의 요청에 따라 보험사기성(?)에 대한 평가까지 해준다고 함. 민간보험사가 이를 소송에까지 활용하는 폐단이 생기고 있다고 함.
- 문재인 케어로 인한 실손보험사들의 반사이익이 3000억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 시민사회단체에서 이거 환수해서 재난적의료비로 사용하라고 주장하면 좋을 것 같다고 함.
- 그 밖에 난임비용 지원은 결과적으로 환자들이 내야할 총액이 상승한 상황이라고 함, 건강증진기금의 절반이 백신 비용인데 이 예방접종이 민간위탁으로 진행돼 시행비를 따로주어야 하는 낭비적 구조라고 함, 진단서 제증명수수료 상한제로 인해 가장 많이 떼는 진단서 위주로 두 배정도 상승했다고 함, 서울대병원이 대규모 외래센터 짓는 기형적 의료전달체계에 대한 문제의식 있다고 함, 의료기기(한의계 등) 관련된 것은 당분간 통과되기 어려울 거 같다고 함.

이밖에 재활병원 예산삭감, 응급실대지급 삭감 등등 예산안에서 보건복지 예산안 관련한 문제점에 대해서 지적함. 
우리의 생각을 나름 전달함 

171103 남인순 의원 면담.jpg


171103 남인순 의원 면담2.jpg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5 촛불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file 건강연대 2008.07.22 8640
254 1일차 진주의료원 폐업 철회 점심 선전전(종각,대학로,홍대입구)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04.24 8609
253 의료민영화반대 국회앞 릴레이 1인시위를 시작했습니다.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2.12 8573
252 19대 총선-의료악법심판 국회의원 후보 명단 공개2[4월3일] 무상의료국민연대 2012.05.17 8519
251 의료민영화반대 국회앞 릴레이 1인시위 2일차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2.13 8486
250 의료민영화 - 영리병원 반대 릴레이 1인시위 7일차 file health 2008.07.08 8413
249 18대 국회 개원기념 국회'식코'상영회 file 건강연대 2008.05.28 8390
248 국민건강보험 통합 10주년 기념주간행사 file 건강연대 2010.06.30 8388
247 의료민영화저지 범국본 전략기획회의 file 건강연대 2010.10.01 8350
246 의료민영화반대 광화문 릴레이 1인시위 8일차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2.27 8303
245 의료민영화 - 영리병원 반대 릴레이 1인시위 5일차 file health 2008.07.08 8226
244 방송3사는 의료보험 민영화를 총선 의제화하라 건강연대 2008.03.28 8222
243 박근혜 정부 공약파기 관련 기자간담회 개최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0.30 8213
242 [워크샾] 박근혜정부 의료민영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4.01.20 8186
241 미디어 다음 블로그뉴스 담당자 초청 '온라인 100% 활용하기' 교육 열려 file health 2008.07.10 8167
240 진주의료원 폐업 철회 촉구 보건복지부 앞 릴레이 1인 시위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05.14 8158
239 건강연대 새로운 로고 탄생! file 최고관리자 2008.04.25 8145
238 의료영리화 반대 투쟁 시작! file 건강연대 2008.06.24 8119
237 [건강연대 정책토론회]“정부의 의료정책 : 선진화인가 민영화인가?” file 건강연대 2008.07.09 8076
236 진주의료원 폐업 철회 촉구 보건복지부 앞 릴레이 1인 시위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05.30 807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Next
/ 14

서비스 링크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