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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연대는 오늘(18일) 오전 7시 서울YMCA에서 제7차 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임원진 개선 및 2009년 사업계획을 확정, '자발적 참여의 연대체로의 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건강연대 소속 28개 단체 중 14개 단체 대표가 참석했으며 강창구 운영위원장과 신영전 정책위원장 등 실무진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먼저 임원 개선을 통해 신임 대표자회의 의장으로는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나순자 위원장, 부의장으로는 행동하는 의사회 임석영 대표가 선출됐으며 감사로는 한국백혈병환우회 안기종 사무국장과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송미옥 회장이 선출됐다.

또한 건강세상네트워크 조경애 대표가 신임 운영위원장에 선출됐으며 그동안 건강연대를 위해 헌신해온 강창구 운영위원장은 상임위원직을 맡게 됐다.

조경애 신임 운영위원장은 "새해 벽두부터 용산참사를 비롯한 여러 안 좋은 사건들이 연일 일어나고 있다"며 "비록 어려운 여건이지만 올 한해 건강연대가 계획한 사업들과 기조는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나순자 신임 의장은 "경제 위기 겪으면서 '국민들에게 건강하게 살 권리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됐다"며 "의료민영화 저지에 단체들 뿐 아니라 국민들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건강연대의 적극적인 활동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건강연대는 이날 회의를 통해 올해 중점 사업으로 내부 역량강화와 타분야 연대체와의 공조 강화를 내세웠으며 ▲의료민영화 5대악법 등 의료민영화 저지 ▲3불3행 정책의 의제화 등을 통한 의료공공성과 보장성 강화 ▲민간보험 활성화 대응 ▲건강불평등 의제화 ▲건강연대 상징사업 발굴 추진 등을 주요 사업으로 확정했다.

강창구 운영위원장은 "작년 촛불집회 등으로 타격을 입은 의료민영화 정책은 경제살리기 정책으로 재포장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제는 수세적인 방어가 아닌 참신한 의제 발굴을 통해 좀 더 공세적인 대응체계를 갖춰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년 예정된 지방선거를 시작으로 총선과 대선 등에 대비한 준비가 시급함이 제기됐으며 적어도 차기 대표자회의 때까지는 조직 및 활동 계획안을 수립해야한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강창구 운영위원장은 "이제는 단기간 사업에 대한 욕심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정책을 준비하고 대응해나가야 한다"며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건강연대만의 참신한 사업을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회의 후에는 그동안 건강연대를 위해 헌신해온 강창구 운영위원장과 6년간의 활동을 끝으로 퇴사하게 된 유혜원 정책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신임 운영위원에 선정된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서대선 대표가 위촉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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