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의료 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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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 병원 환자급식 미국산 쇠고기 추방 노사공동 기자회견

- 5/26 오전 10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녹색병원등 9개 병원 노사공동선언식 개최
- 보건노조, 2008 산별중앙교섭에 최우선 요구로 제기, 120개 전 병원으로 확산 시도
- 보건복지가족부도, 국방부에 이어 병원 환자의 건강과 안전한 먹거리 위해 미국산 쇠고기 병원 단체급식 금지 긴급지침 마련해야
“강기갑 의원과 병원 노사가 함께하는 병원 환자급식 미국산 쇠고기 추방 노사합의 선언” 공동기자회견

□ 일시 ; 2008년 5월 26일(월) 오전 10시 30분 ~ 11시
□ 장소 ; 국회 본관 정론관
□ 참석 ; 녹색병원 등 노사공동선언 노사대표, 보건의료노조 홍명옥 위원장,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 등

□ 진행 순서 - 사회 ( 조은숙 보건의료노조 사무처장 )
경과 및 취지 설명 : 조은숙 사무처장
여는 말 : 양길승 녹색병원장, 최수자 신천연합병원 이사장
홍명옥 보건의료노조위원장
격려사 : 강기갑 의원
노사 공동 선언문 서명 및 교환
사진 촬영
폐회

◯ 정부의 일방적인 장관 고시 강행 방침과 5월 25일 민주노총 임원진의 청계천 항의철야노숙 농성돌입으로 정부와 국민, 노동계간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5월 26일(월) 오전 10시 30분 국회 본관 정론관에서 보건의료노조와 강기갑 의원 공동주최로 ‘미국 쇠고기 병원급식 반대에 동참한 녹색병원, 신천연합병원등 9개 병원 노사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하였습니다. 기자회견은 조은숙 보건의료노조 사무처장 사회로 경과 및 취지 설명, 참가한 노사 대표 인사말, 강기갑 의원 격려사, 노사공동선언문 서명 및 교환,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어려운 조건에서도 흔쾌히 노조 요구를 수용하여 “우리 병원은 미국산 쇠고기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노사공동선언에 동참해주신 병원에 대해서는 환자와 환자보호자는 물론 전 국민적 지지와 성원, 격려, 칭찬 릴레이를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명단은 별첨합니다.

◯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둘러싼 정세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미국산 소고기 수입 위생조건에 대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고시가 이르면 26일 또는 27일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장관 고시와 동시에 수입 검역이 재개되는 만큼 이르면 다음 주 중에 국내 창고에 보관중인 미국산 쇠고기가 시중에 유통될 것으로 보입니다.

◯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정부의 일방적 추진에 강력히 반발하면서 "학교나 병원 등 공공장소 급식에 미국산 쇠고기 사용을 금지하는 'GREEN ZONE' 운동 진행 등을 통해 범국민적 거부운동을 펼치고, 계속해서 전면재협상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5월 22일 기자회견과 간부 상경투쟁을 시작으로 ▷광우병 위험 쇠고기 수입 무효화 및 재협상! ▷협상책임자(정운천 농림부장관과 민동석 한미쇠고기협상대표) 파면! ▷(가칭)광우병 예방을 위한 특별법 제정! ▷보건복지가족부가 국방부 한우 급식 결정에 이어 미국산 쇠고기, GMO를 병원 단체급식 식단에서 배제하는 안전한 급식운영 지침 마련! 등을 내걸고 보건복지부, 청와대 앞 집회와 대국민 선전전 등을 전개하였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위 요구 관철을 위해 대정부 면담과 투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투쟁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의료노동자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송두리째 짓밟으려는 이명박 정부에 맞서 전면투쟁에 나서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입니다.

◯ 보건의료노조는 산별중앙교섭과 산별현장교섭에서 미국산 쇠고기 병원급식 반대를 최우선과제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병원의 적극성과 대조적으로 공공병원과 대형 사립대병원들이 노사공동선언에 동참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일부 병원은 노조의 요구에 대해 “병원이 어렵기 때문에 값싼 미국산 소고기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는 소신발언(?)을 하여 노조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이런 병원측의 태도는 환자의 건강과 안전보다는 병원 수익을 우선시하여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에 손쉽게 노출될 수밖에 없는 환자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외면하는 것으로서 사회적 도덕적 지탄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우리 노조는 이후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병원급식 반대 노사공동선언에 동참하지 않는 병원의 명단을 국민들에게 공개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실제 지금 병원 현장에서는 입원환자들이 광우병 우려 미국산 쇠고기 사용에 불안해하면서 노조가 진행하는 서명에 적극 참가하면서 제발 미국산 소고기를 먹지 않게 해달라고 요청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5월 9일 시작한 환자 보호자 서명은 5,000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 보건의료노조는 이전부터 환자 건강과 안정에 영향을 미치는 안전한 먹거리에 관심을 가지고 산별중앙협약을 통해 2006년에는 병원급식에서 “우리 쌀 사용”을, 2007년에는 “안전한 먹거리 사용” 노사합의를 이끌어 낸 바 있습니다. 또한 노조는 병원급식운영의 책임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식당 운영을 외주용역이 아닌 직영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해왔습니다.
그리고 2008년 들어와서는 최근 전 국민적 쟁점이 되고 있는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에 맞서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병원급식 절대사용불가 및 협상 무효화 국민 서명" 운동을 진행하고 있고, 전 병원에 플래카드달기, 미국산 쇠고기 병원급식 반대 노사공동선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굴욕협상 무효화!특별법 제정!
병원급식에 미국산 쇠고기 사용을 반대합니다! 00병원지부
< 플래카드 내용 >


◯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5월 24일 오전 11시, 5/22-24 2박 3일간 진행된 간부 상경투쟁을 마무리하면서 이후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저지투쟁 현장실천지침”을 확정 결의했습니다. 주요 내용을 다음과 같습니다.

▶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병원급식 절대 사용 불가 및 협상 무효화 국민 서명” 지속 ( 매주 서명 집계 )
▶ “우리 병원은 미국산 쇠고기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노사공동선언문 체결 계속확대!
▶ 전 조합원 “미국산 쇠고기 절대 안돼, 의료영리화 절대 안돼” 뺏지 달기 시작!
▶ 계속 촛불을 확대해가면서 촛불 문화제에 조합원 적극 참가하기!
▶ 120개 전 지부별로 “병원급식에 미국산 쇠고기 사용을 반대합니다” 플래카드 달기
▶ 민주노총 지침에 따라 미국산 쇠고기 운송저지투쟁에 적극 동참하기
- 민주노총은 5/25일(일) 11:00 고시철회를 위한 민주노총 임원 철야농성에 돌입한다.
- 경기도 12곳, 부산 1곳, 인천 1곳 등 총 14곳에서 운송저지투쟁 전개
전체적으로 영남, 호남, 인천은 각 해당지역으로 집결
나머지는 본조와 함께 (경기도 광주시 실촌읍 수양리 : 견우물류 ) 로 총집결

* 이런 방침에 따라 정부 고시 발표가 강행되면 보건의료노조는 즉각 광주시에 있는 ‘견우물류’로 총집결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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