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의료 운동본부



<의료민영화저지와 무상의료실현을 위한 운동본부 기자회견 >

 

“‘한미FTA 독립적 검토기구의 치료재료 가격인상 결정에

대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기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열려

 

2013827() 오후 2. 보건복지부 앞

 

 

827일 오후 2시에 한미FTA 독립적 검토기구의 치료재료 가격 인상 결정을 건정심이 기각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건정심이 열리는 보건복지부 앞에서 열렸다.

무상의료운동본부가 주최한 이날 기자회견에는 의료연대본부, 보건의료단체연합,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참여연대, 사회진보연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그리고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가 참여했다.

CAM00148.jpg

건정심 위원이기도 한 김경자 무상의료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은 이번에 건정심이 최초의 사례인 한미FTA 독립적 검토기구의 결정대로 아큐트랙 스크루의 가격을 인상한다면 앞으로 이런 일이 줄을 이을 것이라며, 복지부와 건정심 위원들이 이것을 기각할 것을 촉구했다.

보건의료단체연합 변혜진 기획국장은 의료기기가 건강보험 재정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밖에 안되지만, 의약품은 30%를 넘게 차지해 앞으로 의약품 가격에까지 한미FTA 독립적 검토기구가 개입한다면, 건강보험 재정이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라며 한미FTA 독립적 검토기구의 가격인상결정을 건정심이 기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은주 사회진보연대 보건의료팀 활동가도 정부의 위에서 정부의 결정을 뒤집는 한미FTA독립적 검토기구는 국민이 아니라 기업을 대변하는 기구라며 규탄했다.

한미FTA의 저지를 위해 애써온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 이태호 공동집행위원장은 한미FTA독립적 검토기구의 독립적이라는 말이 누구로 부터의 독립인가? 국민의 통제로부터, 국민주권으로부터의 독립을 뜻하는 것임이 분명해졌다며 기구 자체의 폐지를 주장했다.


발언자들은 모두 건정심이 한미FTA 독립적 검토기구의 결정을 수용한다면 국민건강권에 지대한 침해를가져 올 것이라며, 건정심의 기각을 강력히 촉구했다. <>

CAM00150.jpg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9 성명 [성명] 녹지국제병원 개설 허가 취소는 당연하다. 제주도는 제주특별법 내 영리병원 특례조항 전면 삭제에 나서라!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22.06.21 141
358 성명 [성명] 노동자·서민들의 생계비 고통을 대변하는 화물연대 파업 정당하다. 화물연대 탄압을 중단하라.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22.12.05 123
357 성명 [성명] 노동자 대표 조직 배제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명실상부 노동자를 대표하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의 건강보험 재정운영위원 추천 배제 중단하라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23.05.04 142
356 성명 [성명] 김용익 이사장은 보험자 기능 망각하고 특정 직능 옹호하는 편향적 인사 철회하라 -건강보험공단 신임 급여상임이사 임명관련 입장-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8.04.26 4182
355 성명 [성명] 기초연금등 복지공약 줄줄이 후퇴시킨 박근혜 정부 규탄한다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09.26 6620
354 성명 [성명] 규제프리존법 졸속 날치기 합의 폐기하라!!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8.09.17 4891
353 성명 [성명] 규제 샌드박스 이용한 원격의료 중단하라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20.06.26 4174
352 성명 [성명] 국회는 의료기기와 의약품의 안전·효과 평가 제도를 파괴하는 의료영리화 법안 처리 중단하라.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9.03.28 4764
351 [성명] 국제성모병원 진료비 부당청구 사건 수사결과 발표 규탄 성명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5.11.04 4813
350 성명 [성명] 국민의당은 규제프리존특별법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7.09.27 4409
349 성명 [성명] 국민의 정보인권 포기한 국회, 규탄한다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20.01.10 4000
348 성명 [성명]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악법 규제자유특구법(규제프리존법) 통과 규탄한다.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8.09.21 4863
347 성명 [성명] 국민건강 팔아먹는 투자활성화 대택 철회하라!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2.13 5791
346 성명 [성명] 국고지원 정상화 없는 보험료율 3.2% 인상 규탄한다. 무상의료운동본부 2019.08.23 3712
345 성명 [성명] 광주고등법원은 녹지 국제 영리병원 개설허가취소처분 취소 항소를 기각하라!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21.08.11 124
344 성명 [성명] 공공의료 확충 예산 사실상 ‘0원’으로 확정한 정부여당 규탄한다.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20.12.03 1703
343 성명 [성명] 고 백남기 농민 살인과 사인 조작에 관여한 모든 책임자들을 엄정 처벌하라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7.06.23 4217
342 성명 [성명] 경상남도와 홍준표 지사는 진주의료원 폐업 발표 포기하라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05.27 6339
341 성명 [성명] 검증되지 않은 인공지능 의료기기와 디지털 치료기기 건강보험 적용에 반대한다.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23.07.28 221
340 성명 [성명] 검증 안 된 의료기술 대폭 허용하려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23.09.04 18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28 Next
/ 28

서비스 링크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