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의료 운동본부

조회 수 625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건강연대, ‘의료민영화․영리병원 반대’ 활동에 집중


1. 정부는 지난 6월 19일 대통령 기자회견을 통해 ‘건강보험 민영화 계획은 없다’는 입장 발표와 함께, 22일에는 당정실무협의를 통해 ‘의료법 개정안을 포함해 실손형 민간의료보험 도입, 영리의료법인 허용 등 논란의 소지가 큰 정책은 당분간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2. 그러나 지난 20일,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영리의료법인 도입은 할 수도 있다고 본다’는 발언을 하였고, 제주특별자치도 역시 ‘국내 영리병원 설립 관련 설명자료’ 및 각종 언론을 통해 국내영리병원 허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3. 28개 노동․농민․보건의료․시민사회단체의 연대체인 「건강연대」는 의료민영화 추진을 하지 않겠다는 정부여당의 입장발표와는 달리 실제 의료민영화의 핵심인 영리병원 설립 허용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의 이중적 태도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4. 건강연대는 의료영리화 정책이 가상과 허구에 근거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국민을 크게 불안하게 만드는 정책으로 규정하고 이의 완전폐기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매일 정오에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진행하고 있다.

5. 지난 6월 23일부터 시작된 정부청사 앞 ‘의료민영화․영리병원 반대’ 1인 시위는 시민사회단체 대표 및 임원들의 릴레이 시위로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진행하고 확정된 1인 시위 일정은 다음과 같다.

- 1일차 6. 23(월) : 공공노조 서울대병원지부 김애란 지부장
- 2일차 6. 24(화) :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홍명옥 위원장
- 3일차 6. 25(수) : 의료소비자시민연대 강태언 사무총장
- 4일차 6. 26(목) : 건강연대 사무국
- 5일차 6. 27(금) : 건강세상네트워크 조경애 대표
- 6일차 6. 30(월) : 공공노조 사회보험지부 임응균 사무처장
- 7일차 7. 1(화) : 건강연대 강창구 운영위원장
- 8일차 7. 2(수) :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사무국
- 9일차 7. 3(목) : 전국공공서비스노동조합 이장우 수석부위원장
- 10일차 7. 4(금) : 건강연대 신영전 정책위원장
- 11일차 7. 7(월) :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이상윤 사무국장
- 12일차 7. 8(화) : 행동하는의사회 임석영 대표
- 13일차 7. 9(수) : 한국백혈병환우회 안기종 대표
- 14일차 7. 10(목) : 참여연대 김민영 사무처장
- 15일차 7. 11(금) : 연세의료원노동조합 이수진 수석부위원장
- 16일차 7. 14(월) : 민주노총 진영옥 수석부위원장
- 17일차 7. 15(화) : 경실련 김태현 사회정책국장

6. 건강연대 관계자에 따르면, 단체 대표 및 임원에 이어 정책전문가, 보건의료인, 일반시민에까지 1인 시위를 확대하여 정부 정책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의료민영화․영리병원 반대’ 릴레이 1인시위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건강연대 사무국(02-2677-9982)으로 연락하면 된다.

7. 또한 건강연대는 정부의 의료영리화 정책의 입장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건강연대 내부에 '의료법 개악 및 제주 국내영리병원 저지 대응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건강연대는 대국민선전물 제작 및 캠페인, 정책토론회 개최, 전국순회강연, 릴레이 신문광고, 각 단체 회원 교육, 언론기고 등 의료민영화 관련한 다양한 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8. 한편 건강연대는 지난 6월 12일 ‘정부의 의료민영화 정책추진 중단 요구 기자회견’ 이후 정부의 반박 보도자료 발표에 대해 재반박 보도자료를 발표하는 등 의료민영화 정책을 놓고 의견대립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정부의 공개토론 제안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혀놓고 있다. 끝.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9 보도자료 [기자회견] 개인정보보호법 행안위 논의 중단 정론관 기자회견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9.11.27 3872
218 성명 [성명] 인보사 허가 취소는 인보사 사태 해결의 시작일 뿐이다.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9.05.28 3852
217 보도자료 6.13 지방선거 정책질의 응답 결과 발표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8.06.08 3829
216 성명 [성명] 대전과 충북 의료기기·의약품 안전규제 파괴하는 의료 민영화 규제자유특구 특례 시도 중단하라!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9.11.08 3819
215 성명 [긴급성명] 인보사 양산 법 ‘첨단재생의료법’ 법사위 소위 통과를 규탄한다!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9.07.17 3815
214 보도자료 [기자회견] 코로나19 이용한 원격의료 추진 중단 촉구 기자회견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20.05.27 3802
213 보도자료 [기자회견] 개인정보 도둑법 강행하는 정부 규탄 기자회견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9.12.09 3792
212 보도자료 [기자회견] 민간보험사 돈벌이 위해 ‘건강관리 자회사’ 편법 허용하는 '건강관리서비스 가이드라인' 폐기 촉구 기자회견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9.12.10 3760
211 [성명] 입원료 본인부담금 날치기 인상 규탄한다!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5.12.17 3757
210 성명 [성명] 제2, 제3의 인보사 사태 양산할 ‘첨단재생의료법’ 법사위 전체회의 통과를 규탄한다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9.08.05 3754
209 성명 [성명] 정의당 배진교 의원의 보건복지위 배정을 강력히 촉구한다.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20.06.24 3746
208 [기자회견] "건강보험 흑자 17조 원을 국민에게" 운동 선포 노동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5.09.16 3728
207 성명 [성명] 국고지원 정상화 없는 보험료율 3.2% 인상 규탄한다. 무상의료운동본부 2019.08.23 3712
206 보도자료 노동시민사회, 데이터3법 개악 중단, 사회적 논의 요구 공동기자회견 개최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9.11.14 3693
205 보도자료 소비자·시민사회단체들, 국회 행안위 개보법안 개악 반대 긴급 기자회견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9.08.29 3689
204 성명 [공동성명] 정보인권 보호가 규제혁파의 대상인가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20.05.06 3677
203 보도자료 [기자회견] 문재인 정부 의료 민영화 법안 국회 통과 저지 긴급 기자회견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9.07.16 3677
202 보도자료 [보도자료] 코로나 사태 극복을 위한 노동·시민사회의 제언​ 무상의료운동본부 2020.03.18 3670
201 성명 박근혜 적폐, 의료민영화의 핵심, 제주 녹지국제영리병원 청산!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8.08.09 3653
200 보도자료 6.13 지방선거 정책질의 응답 결과 발표 2 file 무상의료운동본부 2018.06.11 3652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Next
/ 28

서비스 링크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