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개요]


- 공연일시 : 2010년 2월 26일 ~ 3월 7일(3월 2일 제외)

- 공연시간 : (평일) 오후 8시 / (토) 오후 4시,7시 / (일) 오후 4시

- 공연장소 : 대학로 우석 레파토리

- 출 연 : 엄경환, 한호선, 장재화, 최승집, 김창배, 임기택, 야초

- 연 출 : 야 초

- 제 작 : 극단 공간

- 예 매 : 인터파크 / 티켓링크

- 티 켓 : 현매 15000원 단체 20인 이상 10000원

- 후 원 : 용산범대위, 민주노총, 전국철거민연합, 전국철도노동조합, MBC뷰티아카데미

- 기 획 : 이니스미디어 / 엔터테이먼트 쩡

- 문 의 : 이니스미디어 031-925-7001 / inis7001@naver.com

엔터테인먼트 쩡 010-2377-3869/ sim3869@hanmail.net



[기획 의도]


자본에 의한 무차별한 철거로 인해 철거민들은 법으로도 보호받지 못하고 외지고 개발되어지지 않은 곳으로 이주되어 가지만 그곳은 머지않아 또다시 개발되어지고 철거민은 또 다른 곳으로의 이주가 되어지는 반복의 악순환으로 점점 갈 곳이 없어지지만 정부는 자본을 앞세워 더욱 더 강력한 개발 정책으로 철거는 멈추어지지 않고 있으며 교모하고 지속적이며 계획적으로 이루어지는데, 철거를 당하는 사람들은 항상 약자라는 이유로 물질이 없다는 이유로 자본을 가진자들과 정부로부터 방관과 멸시를 당하며 인간으로 누려야 할 주거권마저 뺏기고 있다.

용산의 참혹한 대참사가 전국 어디에서든 도사리고 있다.

용산의 대참사를 회상하고 되새기며 “특화지구” 라는 공연을 상연함으로 하여 자본을 앞세운 정부의 무분별한 개발과 철거 이주민들에 대한 대책 없는 정책을 많은 국민들에게 알리고 다시는 무분별한 철거로 인하여 용산대참사와 같은 참혹한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이 공연을 준비하게 되었다.

이 공연으로 이루어지는 수익금은 용산대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하여 쓰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