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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美 유명 의료관광 회사, 한국에 지사 개설
태국·싱가포르 제쳐 의미 커…소규모서 대규모 전환 계기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인프라 구축이 급물살을 이루고 있다. 예상을 뛰어넘는 규제완화는 물론 의료관광 지원 인력에 대한 중요성이 급부상했다.

특히 29일 데일리메디 취재결과, 국내에 미국 MTA(Medical Tourism Association)사의 아시아 오피스(OFFICE) 개설이 확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관광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미국 MTA(Medical Tourism Association)사는 외국보험사와 의료관광 에이젼시, 세계적인 병원들과 연계해 해외 의료관광을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의료관광 단체다.

MTA사는 아시아와 남미 지역 각각 한 곳에 오피스 개설을 염두해 뒀는데, 이 중 한 곳으로 한국이 선택됐다.

태국, 싱가포르 등 의료관광 선진국을 제치고 한국이 선택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내달 경 MTA사와 아시아 오피스 개설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진흥원에 따르면 국내에 MTA사 오피스가 개설할 경우 의료관광에 대한 노하우 습득과 대량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예상된다.

앞서 진흥원은 국내 의료관광 형태가 개인 또는 보호자를 동반한 소규모로 이뤄지고 있다고 판단, 수백명 단위의 해외환자 동시 유치를 고민해 왔다.

이 같은 상황에서 MTA사의 오피스 개설은 대량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법적, 행정적 인프라 지원을 천명한 점도 상당히 고무적이다.

정부는 지난 28일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 'Service-PROGRESS 1'을 확정·발표하면서 의료관광 지원 계획을 밝혔다.

'Service-PROGRESS 1'에 따르면 의료법 개정을 통한 해외환자 유인·알선 허용을 물론 환자 및 동반가족에게 기타(G-1)비자를 발급하는 등 비자제도를 간소화 한다.

지난해 해외환자 유치사업을 위해 발족한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를 올해 말까지 법인화 하며,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도 집중 육성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정부안 발표와 MTA 한국지사 설립 등 의료관광 인프라가 빠르게 구축되고 있어 상당히 고무적이다"라며 "향후 소규모 단위의 의료관광객을 대규모로 전환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세계적인 의료관광 단체가 한국에 오피스를 개설하는 것은 그 만큼 시장가치가 있다는 판단이 아니겠냐"며 "정부가 상당한 의지를 갖고 있어 앞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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