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의료 운동본부

조회 수 188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Extra Form
[디지털보사] '의약품 선별등재제도' 틀 유지
비용효과적 처방 인센티브제도 도입 검토
복지부, 임의비급여 400여 치료재료 급여화

보건복지가족부가 의약품 선별등재방식(포지티브리스트 시스템)의 틀을 계속 유지할 것임을 분명히 하고 나섰다.

복지부 최원영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최근 의사협회 창립 100주년기념 종합학술대회에 참석, '보건의료산업 발전전략' 발제를 통해 약제비가 전체 진료비의 30%를 넘어가는 중차대한 상황이라며, 비용효과적인 약제들이 가급적 건강보험에 등재돼 현장에서 처방되는 제도적 틀을 안가져가면 전체적인 진료비 관리가 어려워진다며 이 같이 밝혔다.

최 실장은 그러나 향후 선별등재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비용효과적인 처방에 대한 인센티브제도 도입 등을 고민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현재 임의비급여 형태로 환자에 제공되는 치료재료 중 비용대비 효과가 인정되는 품목에 대해서는 건강보험수가를 합리적으로 개편하는 등 급여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실장은 '새 정부 의료서비스 산업정책의 추진방향' 발제에 이은 토론을 통해 "치료재료가 현행 행위별수가에 녹아들어 있다고 하지만, 치료재료가 나날이 고도로 발전해 별도의 비용 청구가 불가피한 케이스가 많이 생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임의비급여 형태로 현장에서 제공되는 치료재료 중 400여가지 품목을 골라내 건보급여화하는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특히 현재 부적정하게 매겨져 있는 치료재료 건보수가를 점차 합리적으로 재편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 실장은 임의비급여 문제와 관련 "현재 건강보험체계는 급여 아니면 비급여 둘 중 하나 밖에는 할 수 없다"며 "이러한 건보체계를 완화하게 위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임의비급여의 사용절차를 이미 입법예고 했다"고 설명했다.

즉, 특정 약제에 대해 병원 IRB(임상시험심의위원회)가 자체적으로 판단하면 임의비급여 형태로 우선 사용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겠다는 설명이다.

홍성익 기자 (hongsi@bosa.co.kr) 2008-05-06
?

List of Articles
번호 사이트 글쓴이 날짜
485 환자식대가 건보재정 적자의 원인? 수정 건강연대 2008.04.29
484 환자·가족 "진주의료원, 강제휴업 말아주세요" 호소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03.18
483 환율변동 따른 치료재료 상한가, '3개월 유예' 수정 건강연대 2008.04.22
482 홍준표 지사, 진주의료원 폐업대책 '무상의료' 약속파기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1.19
481 홍준표 도지사, 진주의료원 폐업은 부동산 재테크?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03.18
480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강성노조 해방구' 규탄 성명(보건의료노조)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03.18
479 협상결렬된 의원급 의료수가, 2.1% 인상 결정 건강연대 2008.12.23
478 현오석 장관 행보에 원격진료·영리병원 '들썩'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1.11
477 헌재, "건강보험 당연지정제는 합헌" 재강조 수정 건강연대 2008.04.04
476 허가범위 초과 처방 '임의비급여' 합법화 file 수정 건강연대 2008.05.13
475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방안, 외국인에만 적용 수정 건강연대 2008.06.16
474 한미FTA, 국내 제약사에 쓰나미? 수정 webmaster 2008.04.18
473 한나라당·정부 "MB임기 중 의료보험 민영화 안한다" 수정 건강연대 2008.06.19
472 한나라당 원희목 당선자 "국민중심 정책생산 할 터" 수정 건강연대 2008.04.10
471 한나라당 ‘쇠고기 혼돈상태’…정책위장도 협상내용 ‘깜깜’ 수정 건강연대 2008.05.06
470 한나라 승리한 18대 국회 보건복지위는 ? 수정 건강연대 2008.04.10
469 한나라 '과반'국회, 민간보험·영리병원 탄력받나 수정 건강연대 2008.04.10
468 한국 닮은 ‘일본 특구 영리병원’ 서비스 질 제고·경제 기여 실패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2.20
467 하반기 의료계 최대 이슈 '원격의료' 수정 비아카 2010.08.06
466 투자의료법인 설립 전망…의료공공성 보장 '병원회사' 허용 검토 수정 건강연대 2008.04.2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25 Next
/ 25

서비스 링크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