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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한나라 승리한 18대 국회 보건복지위는
의료계 당선자 대거 포진 예상…춘풍(春風) 부나 기대감도

18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나라당의 과반 확보를 통한 절반의 승리로 끝난 가운데 의료계와 밀접한 보건복지위원회 구성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우선 이번 선거에서 의료계 출신 당선자는 신상진, 안홍준, 정의화, 조문환(이상 의사), 원희목, 전혜숙, 김상희(이상 약사), 김춘진, 전현희(이상 치과의사), 윤석용(한의사), 이애주(간호사) 등 총 11명.

이 중 한나라당 소속 의원이 7명으로 가장 많고 통합민주당 의원이 4명이다.

국회 상임위원회 구성시 희망자를 우선시 하는 관례를 감안하면 이들 당선자의 보건복지위원회 입성에 무게감이 실리고 있다.

특히 의사 출신 당선자 4명 모두 보건복지위원회에 포진하게 될 경우 의료계에도 오랜만에 춘풍(春風)이 불 것이란 기대감도 적잖다.

17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출신으로는 한나라당 김충환, 전재희 의원과 통합민주당 강기정, 김춘진, 양승조 의원 만이 당선에 성공했다.

때문에 통합민주당이 절대적이었던 보건복지위원회에 판도 변화가 불가피 할 전망이다.

여기에 여당인 한나라당의 과반 의석 확보 역시 의료계에게는 긍정적인 결과로 분석된다.

한나라당은 이번 총선에서 국회 과반수 의석 확보에 성공하며 새 정부의 국정철학에 맞춘 안정적인 국정운영에 중요한 토대를 마련했다.

때문에 모든 상임위에서 절대 안정 과반을 확보하면서 각 위원회를 장악할 수 있게 됐다.

17대 국회에서 한나라당이 과반수를 넘긴 위원회는 재정경제위원회, 윤리위원회 등 2개에 불과했다. 물론 보건복지위원회 역시 과반 이상이 포진한 통합민주당에 밀렸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승리함에 따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물론 과반 이상을 한나라당 의원을 포진시킬 수 있게 됐다.

즉, 17대 국회에서와는 달리 보건복지위원회 관련 입법 과정에서 한나라당의 입김이 강력히 작용할 수 있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 것.

의료계에 우호적 성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한나라당이 보건복지위원회을 장악할 경우 의료계에도 적잖은 반사이익이 돌아올 것이란 기대감을 갖게 한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박대진기자 블로그) 기사등록 : 2008-04-10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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