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의료 운동본부

조회 수 191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Extra Form
[메디게이트] "전달체계 개선-병상총량제 도입" 한목소리
지방 병원계, 의약분업 재평가 추진도 촉구

병원계가 지역별 병상 총량제 도입과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한목소리로 주장했다.

10일 병원협회에 따르면 서울․부산시병원회 등은 건의를 통해 "수도권 일대 각 대학부속병원과 대형종합병원의 병상 신증설 억제와 지역 거점병원의 활성화를 위해 의료전달체계 개선과 지역별 병상 도입 총량제 도입을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현재의 의료전달체계는 의원급, 중소병원급, 대형종합병원 등으로 구분되어 있지만 거의 지켜지지 않고 2차 의료기관만 궤멸되고 있는 제도여서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서울과 수도권지역에 대학부속병원과 대형 종합병원의 병상 신․증축이 몰림에 따라 병원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보건의료자원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병원계는 이와 함께 의약분업 시행 7년이 지난 현재 그 효과는 미미하고 오히려 건강보험 재정 파탄을 가져왔다며 국회차원의 의약분업 재평가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의약분업 재평가가 필요한 이유로 의약분업 이후 의약품 오남용이 다소 줄어든 것은 심평원의 무리한 심사조정에 따른 것일 뿐 실제 의약분업과는 무관하고, 약사의 불법대체조제와 임의조제 근절효과가 없으며, 의료계와 국민의 신뢰관계가 깨지고 오히려 의료의 질이 떨어졌다는 점을 들었다.

병원계는 "국내 의료관행, 국민의 의식정도, 국가의 재정부담능력, 의사와 약사의 직능발전을 고려하는 전반적인 재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병원계는 이밖에 △수가계약제도 개선 △간호등급제 폐지 및 간호사 수급대책 마련 △중환자실 수가 개선 △의약품실거래가 상환제 개선 △민간보험 활성화 추진 등도 병원협회에 건의했다.

박진규기자 (pjk914@medigatenews.com)
2008-04-10 / 12:34:21
?

List of Articles
번호 사이트 글쓴이 날짜
445 ‘입원시킨 환자수’가 의사 실적…없는 병도 만드는 영리병원 무상의료운동본부 2014.03.05
444 의료민영화뒤 공공의료 낙후 “기다리다 죽는다” 무상의료운동본부 2014.02.28
443 “의료영리화정책은 좋은 일자리 파괴하는 정책” 무상의료운동본부 2014.02.04
442 정부 ‘의료 영리화’ 추진 문제점… 병원 자회사 설립 허용하면 결국 환자 대상 돈벌이 무상의료운동본부 2014.02.04
441 박근혜 정책, '의료 영리화'로 보는 이유는… 무상의료운동본부 2014.01.24
440 의료민영화 아니라고? 서울대·연대병원 ‘자회사’도 위법 논란 무상의료운동본부 2014.01.03
439 박근혜 정부도 의료 민영화 반대? 새빨간 거짓말- [정책쟁점 일문일답] 미국식 의료 체계 향한 치명적 일탈 멈춰야 무상의료운동본부 2014.01.03
438 “영리병원, 장관이 나서 막을 것”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2.20
437 ‘병원 영리화·대기업 체인병원· 기업약국’ 해석 놓고 충돌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2.20
436 한국 닮은 ‘일본 특구 영리병원’ 서비스 질 제고·경제 기여 실패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2.20
435 ‘영리 자회사’ 통해 의료 민영화 ‘우회로’ 연 정부…배후엔 ‘의산복합체’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2.20
434 의료민영화 후, 2020년 어느 날, 건강들 하십니까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2.20
433 선별급여 도입·본인부담상한 개편안 국무회의 통과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2.03
432 홍준표 지사, 진주의료원 폐업대책 '무상의료' 약속파기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1.19
431 누구를 위한 원격의료인가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1.18
430 버티는 경남도-무기력한 국회·복지부…갑갑한 진주의료원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1.13
429 영리병원·일반인 개설약국·원격진료가 몰려온다- 국회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토론회서 우석균 실장 주장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1.13
428 정부 논란 많은 원격진료 본격 사업화.. 의료기기 성능 개발 및 군부대 원격진료 등 추진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1.12
427 현오석 장관 행보에 원격진료·영리병원 '들썩'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1.11
426 [뉴스&뷰] 보이지 않는 ‘원격의료 카르텔’이라도 있나 정부-기업-병원이 규제 완화 한목소리…누구를 위한 시장인지 의문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1.0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25 Next
/ 25

서비스 링크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