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의료 운동본부

조회 수 199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Extra Form
건보공단 2007년도분 건보료 정산 결과 공개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이번 달(4월)에 내는 건강보험료에다 평균 5만5천185원을 더 납부해야 한다.

보건복지가족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직장가입자(992만501명)의 2007년도분 건강보험료를 정산한 결과, 소득이 늘어난 635만명에게 1조2천475억원을 추가로 거두고, 소득이 줄어든 178만명에게는 1천525억원을 반환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소득에 변동이 없는 178만6천133명은 추가 납부하거나 혹은 반환받는 건강보험료가 없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1인당 평균 추가 납부 금액은 11만370원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절반인 5만5천185원은 사업주가, 나머지 절반은 직장가입자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직장가입자 중에서 최고 추가 부담액은 1천871만6천600원이고, 최고 환급액은 1천596만6천350원으로 나타났다.

건보공단은 2006년도 소득을 기준으로 2007년에 부과한 건강보험료를 지난해 2월 확정된 2007년 소득 기준에 따라 재산정한 뒤, 이미 납부한 건강보험료와 정산해 4월 건강보험료를 부과할 때 추가 징수 또는 반환하고 있다.

따라서 임금이나 성과급 인상 등으로 전년도 소득이 증가하면 건강보험료를 추가 납부하게 되고, 반대로 임금삭감 등으로 전년도 소득이 줄어들면 건강보험료를 환급받게 된다.

건보공단은 "지난해보다 정산액이 늘어난 것은 직장가입자 수의 증가에 따라 정산대상 인원이 45만명 늘어났기 때문"이라며 "이번에 추가로 거둬들인 건강보험료는 중증질환진료와 65세 이상 노인진료, 영유아 건강검진, 임신출산 진찰 등에 대한 보험적용을 확대하는 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된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건강보험료 정산에 따른 사용자 및 직장가입자의 일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가로 내야하는 건강보험료가 해당사업장 월 건강보험료의 30%를 초과할 경우 10회에 걸쳐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shg@yna.co.kr
?

List of Articles
번호 사이트 글쓴이 날짜
445 ‘입원시킨 환자수’가 의사 실적…없는 병도 만드는 영리병원 무상의료운동본부 2014.03.05
444 의료민영화뒤 공공의료 낙후 “기다리다 죽는다” 무상의료운동본부 2014.02.28
443 “의료영리화정책은 좋은 일자리 파괴하는 정책” 무상의료운동본부 2014.02.04
442 정부 ‘의료 영리화’ 추진 문제점… 병원 자회사 설립 허용하면 결국 환자 대상 돈벌이 무상의료운동본부 2014.02.04
441 박근혜 정책, '의료 영리화'로 보는 이유는… 무상의료운동본부 2014.01.24
440 의료민영화 아니라고? 서울대·연대병원 ‘자회사’도 위법 논란 무상의료운동본부 2014.01.03
439 박근혜 정부도 의료 민영화 반대? 새빨간 거짓말- [정책쟁점 일문일답] 미국식 의료 체계 향한 치명적 일탈 멈춰야 무상의료운동본부 2014.01.03
438 “영리병원, 장관이 나서 막을 것”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2.20
437 ‘병원 영리화·대기업 체인병원· 기업약국’ 해석 놓고 충돌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2.20
436 한국 닮은 ‘일본 특구 영리병원’ 서비스 질 제고·경제 기여 실패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2.20
435 ‘영리 자회사’ 통해 의료 민영화 ‘우회로’ 연 정부…배후엔 ‘의산복합체’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2.20
434 의료민영화 후, 2020년 어느 날, 건강들 하십니까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2.20
433 선별급여 도입·본인부담상한 개편안 국무회의 통과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2.03
432 홍준표 지사, 진주의료원 폐업대책 '무상의료' 약속파기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1.19
431 누구를 위한 원격의료인가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1.18
430 버티는 경남도-무기력한 국회·복지부…갑갑한 진주의료원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1.13
429 영리병원·일반인 개설약국·원격진료가 몰려온다- 국회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토론회서 우석균 실장 주장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1.13
428 정부 논란 많은 원격진료 본격 사업화.. 의료기기 성능 개발 및 군부대 원격진료 등 추진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1.12
427 현오석 장관 행보에 원격진료·영리병원 '들썩'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1.11
426 [뉴스&뷰] 보이지 않는 ‘원격의료 카르텔’이라도 있나 정부-기업-병원이 규제 완화 한목소리…누구를 위한 시장인지 의문 무상의료운동본부 2013.11.0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25 Next
/ 25

서비스 링크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