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의료 운동본부

조회 수 201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Extra Form
[데일리메디] 건보공단 이사장 이규식? 심평원장 오리무중
6일 공모 마감, 한나라당 안명옥‧정형근 의원 거취도 주목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공개채용 마감(5월 6일)이 임박한 가운데 최근 들어 건보공단 이사장의 유력한 후보로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이규식 교수가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차기 심평원장 후보로 강력하게 거론됐던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의 경우는 심평원장이 아닌 사회정책수석 후보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정부 한 소식통은 “최근 이규식 교수가 공단 이사장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공천 탈락자 및 낙선 대상자를 위한 낙하산 인사가 아닌 관련 학계 전문가가 공단 이사장으로서 적합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규식 교수 하마평과 관련해 공단은 민감한 반응을 보였지만 일각에서는 반대 입장을 명확하게 나타내기도 했다.

공단 한 관계자는 “현재 공단 내부적으로 이규식 교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사장직을 수행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보는 이들도 많다”며 “반대의 가장 큰 이유로 이 교수는 지난 건보공단 통합과정에서 조합주의를 대표한 사람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건보공단 이사장직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보건의료 전문가로서의 자질을 갖춰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조직을 원활하게 리드할 정치력과 카리스마가 요구되는데 김 교수의 경우는 이에 대해 검증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아직 인선작업이 완료된 것이 아니므로 향후 제3의 유력인물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공단 이사장뿐 아니라 차기 심평원장 역시 현재까지는 안개속이다.

최근 청와대 사회정책수석 및 심평원장 후보로 거론됐던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은 심평원장직에는 뜻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안명옥 의원 측근은 “안 의원의 거취 문제에 대해 지금 언급할 수는 없다”며 “사회정책수석의 경우 결정권자의 의중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인사는 “현재까지의 상황을 고려해 볼 때 안명옥 의원이 심평원장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해 가능성이 낮음을 시사했다.

한편, 당초 건보공단 수장으로 거론됐던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의 경우 본인이 이사장직을 고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까지 건보공단 이사장 후보로 거론된 인사는 한나라당 정화원 의원, 김종대 전 복지부 기획관리실장 등이다.

김영남기자 (maha@dailymedi.com)
?

List of Articles
번호 사이트 글쓴이 날짜
325 "아프지마?"...약값도 줄줄이 인상 수정 건강연대 2009.04.03
324 국회 입법조사처 분석 "의료채권 발행 원활할 지 미지수" 수정 건강연대 2009.03.27
323 건강공단 “개인질병 공개 안된다” 수정 건강연대 2009.03.23
322 [뉴스분석]경만호 의협회장 당선의미와 전망 수정 건강연대 2009.03.23
321 “영리병원은 잘못된 실험! 강행 땐 金도정 퇴진운동” 수정 건강연대 2009.03.23
320 비영리병원 '우수성', 발표문에서 제외 수정 건강연대 2009.03.20
319 '영리병원 허용문제' 다시 수면 위로‥ 수정 건강연대 2009.03.18
318 "미국인 21% 병원.약값못내 고생 경험" 수정 건강연대 2009.03.12
317 대형영리병원 설립 "서민환자 갈 곳 없다" 수정 건강연대 2009.03.10
316 “의협 회장 후보들 공약, 의사 공멸의 길 택했다” 수정 건강연대 2009.03.10
315 병원-학교 ‘주식회사 허용’ 이달말 결론 수정 건강연대 2009.03.02
314 건약,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선임 '문제많다' 수정 건강연대 2009.02.23
313 보건노조, 의료민영화 3대 악법 반대 수정 건강연대 2009.02.23
312 병원 의료채권 발행 자금조달 허용 수정 건강연대 2009.02.09
311 복지부, 97개 규제완화…의사-환자간 원격의료 허용 수정 건강연대 2009.02.03
310 ‘변형된 포괄수가제’ 도입 필요하다 수정 건강연대 2009.02.02
309 병협, 제도 개선방안 연구용역 발주…DRG 대응책 예고 수정 건강연대 2009.01.23
308 개정 의료법 공포…시장규제 빗장 풀렸다 수정 건강연대 2009.01.22
307 제주도, 내국인 영리법인병원 허용 재추진 수정 건강연대 2009.01.22
306 대형병원의 '무한 확장' 국회서 다뤄지나 수정 건강연대 2009.01.2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25 Next
/ 25

서비스 링크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