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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코’ 의료보험민영화 이슈에 공동체 상영신청 빗발

[뉴스엔 홍정원 기자]

지난 3일 개봉해 상영 3주차를 지난 영화 ‘식코’가 3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주말 전국 21개관에서 상영된 ‘식코’는 1, 2주차 못지않은 관객을 불러들였다.

식코 수입사 스폰지는 “개봉한 지 18일째였던 20일 극장수가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3만 명을 넘겨 3만57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마이클 무어 감독의 ‘식코’는 새 정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의료시장화정책에 반대하는 크고 작은 시민사회단체들의 호응을 얻어왔다. 영화에 대한 이 같은 관심은 ‘식코’ 보기 운동으로 이어지며 평소 영화와는 거리가 먼 중장년층 관객들까지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특히 ‘식코’는 공동체 상영 신청이 빗발치고 있다. 지난 17일 한국독립영화협회 배급지원센터의 배급라인을 통해 시작된 공동체 상영은 21일까지 약 1만 명에 육박하는 관람객 수의 신청을 받았다. ‘의료보험 민영화’가 커다란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식코’를 함께 보고자 하는 많은 이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 ‘식코’의 공동체 상영은 40~50명의 소규모 단위에서부터 많게는 2,000명이 함께하는 상영회도 계획 중이다.

‘식코’는 현재 미국에서 실제 일어나고 있는 재앙같은 의료보험제도의 폐해를 여실히 보여주는 다큐멘터리로 새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보험 민영화’가 이뤄질 경우 우리 국민에게도 닥쳐올 수 있는 미래를 예견하는 영화다.

서울을 비롯한 부산, 광주, 인천 등 대도시들과 가까운 상영관에서 ‘식코’를 관람할 기회를 가질 수 없었던 강릉, 서산, 동해, 삼척, 제천, 원주 등 중소도시에서의 상영회도 확정됐다. 보건의료노조, 전국공공서비스노조, 병원노동조합, 전교조, 민주노총, 공무원 노조 등과 같은 단체들뿐만 아니라 몇몇 대학의 모임과 총학생회, YMCA, 시민센터 등 학교와 일반 시민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홍정원 ma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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