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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청년의사] 18대 국회 복지위 '반 의료계' 정서 강할 듯
각 정당서 약사출신·反 의사성향 의원들 배치될 가능성 높아


여야가 본격적인 18대 국회 원 구성 협의를 시작하면서 향후 구성될 ‘보건복지가족위원회’(현 보건복지위원회)에 의료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은 지난 24일 국회에서 원 구성을 위한 첫 번째 회의를 갖고 정부조직 개편에 따른 국회 상임위원회 통폐합 여부, 명칭 변경, 정수 조정 등을 본회의가 열리는 다음달 16일까지 합의해 국회법을 조정하기로 했다.

정부조직개편에 따라 보건복지위원회는 ‘보건복지가족위원회’로 명칭이 변경된다.

또한 여성부의 가족 관련 업무 이관으로 복지부 기능이 확대됨에 따라 기존 20명이었던 위원 정수의 조정 여부도 관심 대상이다.

여야 합의로 다음달 16일까지 18대 국회 상임위의 틀이 잡힌다면 곧바로 정당마다 상임위원 배정 작업이 진행돼 복지위의 윤곽도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국회법(41조3항)에 따르면 상임위원장 선출은 총선 후 최초 집회일로부터 3일 이내에 이뤄져야 함으로 6월 8일까지는 상임위원장을 선출해 상임위 구성을 마무리해야 한다.

의료계의 관심은 복지위의 ‘親의료계 vs 反의료계’ 구성 비율이다. 현재 ‘희망’적인 상황은 아니라는 게 대체적인 평이다.

18대 국회 복지위는 적지 않은 보건의료계 출신 인사들이 활동할 것으로 보이지만 의료계 내에서는 ‘아군’을 찾기 힘들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친의료계 인사로는 의사출신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과 조문환 당선자(비례대표) 정도만 복지위 활동을 희망하고 있다.

의료계는 의료법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전문가로 통하는 전현희 변호사(민주당 비례대표)의 의정활동에도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반의료계 성향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의 면면이 만만치 않다.

약사출신으로 원희목 대한약사회장과 전혜숙 심평원 상임감사가, 한의사출신으로는 윤석용 전 한의협 부회장, 간호사출신으로는 이애주 전 간협 부회장 등이 복지위 활동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복지위 소속 한나라당 정형근·고경화 의원 등 친의료계 인사는 대거 탈락한 반면, 재선에 성공한 통합민주당 강기정·백원우 의원 등은 18대에서도 복지위 활동을 희망하고 있다.

여기에 16대 국회에서 반의료계 정책으로 의료계와 자주 부딪쳤던 김성순 전 의원도 복귀해 복지위에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송수연 기자 soo331@docdocdoc.co.kr 등록 : 2008-04-2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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