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복지부 앞 1인시위는 건강세상네트워크에서 했습니다.  저는 박용덕 사무국장입니다. 11:45분부터 시작했는데 전 당연히 정문앞에서 하는 줄 알고 정문에서 피켓을 들고 서 있었지요. 제 오른편에 또 다른 곳에서 나온 한 분의 1인시위자가 있었어요. 정문 양쪽에서 보초서듯이 두 사람이 1인시위를 하는 모습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양쪽을 번갈아 쳐다보았습니다. 근데 결정적 실수를 범했네요. 1인시위를 하는 위치가 정문이 아니었다는ㅋㅋ,

다행히 건정심회의를 마친 김경자 집행위원장이 1인시위자를 찾아 정문까지 와 주셨네요. 집행위원장이 아니었으면 계속 엄한데서 보초서고 있었을 듯....

저희가 어제 보도자료를 배포한 결과인지 현대건강신문(월간 건강세상), 의약뉴스에서 사진찍어갔고, 의약뉴스기자의 간단한 인터뷰요청에도 응했습니다. 라포르시안 기자가 피켓을 보고 몇 가지 물어서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12시 쯤 건물 옆쪽 원래 1인시위하던곳으로 옮겼는데... 오늘 따라 사람들이 많아서 빨리 접을 수가 없네요. 그래서 12시 50분까지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후에 하시는 분들 저 처럼 정문에서 보초서지 마세요. 옆쪽 식당가 있는 출구에서 하는 거랍니다.